㈜베스텔라랩(Vestellalab, 대표 정상수)이 ‘2025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은 경기도가 기술력, 경영혁신성, 고용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도내 중소기업을 선발·육성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향후 5년간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도내 각종 지원사업과 금융·수출·판로 지원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베스텔라랩은 이번 선정을 통해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공인받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 측위 기술이 적용된 ‘워치마일(Watchmile)’은 Vision AI와 측위 데이터를 융합한 Physical AI 기반 공간지능화 기술을 통해, 기 구축된 방범용 CCTV만으로도 주차면 점유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주차 현황과 빈 주차 공간을 파악하고, 이용자 주차 성향에 맞춘 최적의 주차면까지 경로를 안내한다.

특히 베스텔라랩의 Physical AI 기술은 건물 내부 인프라(CCTV, 측위 센서 등)를 지능화하여 자율주행차와 로봇이 실내 공간에서 주차·주행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서울역, 천호역 등 대형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킨텍스, 대규모 주거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현장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이번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을 통해 베스텔라랩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으로 경쟁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스텔라랩은 정밀 실내 측위 기술과 Vision AI 기반 영상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글로벌 시장에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각국의 인프라 환경과 운영 조건에 맞춘 맞춤형 기술 전략을 수립해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요 공항·복합몰·스마트시티 등 글로벌 랜드마크 프로젝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